'불후의 명곡'에서는 故 최희준 특집으로 홍경민, 육중완밴드, 김소현, 장재인, JK김동욱, 박시환이 무대를 꾸몄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하숙생'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고 떠난 故최희준 편이 방송됐다.

사진-불후의 명곡
사진-불후의 명곡

홍경민은 국악과 밴드 사운드로 꾸민 '팔도강산' 무대를 선보였으며 육중완 밴드는 유쾌한 무대로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선보였다.

뮤지컬 여신 김소현은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빛과 그림자' 무대를, 장재인은 특유의 음색으로 '맨발의 청춘' 무대를 채웠다.

JK김동욱은 故최희준의 대표곡 '하숙생'을 재즈 버전으로 꾸몄으며 박시환은 '진고개 신사'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최희준은 196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원로 가수로 2018년 8월 24일 8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는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정식 데뷔 이후 '맨발의 청춘', '하숙생'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으며 스윙 재즈풍 노래와 팝 발라드로 젊은층의 인기를 얻었다.

1995년에는 국회의원으로 지내며 '가수 출신 정치인 1호'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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