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탈북 모자는 가난 때문에 세상 떠난 것”...시민 추모제 열려 外 [오늘의 주요뉴스]
시민단체, “탈북 모자는 가난 때문에 세상 떠난 것”...시민 추모제 열려 外 [오늘의 주요뉴스]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19.08.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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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시민단체, “탈북 모자는 가난 때문에 세상 떠난 것”...시민 추모제 열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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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과 장애인과가난한이들의3대적폐폐지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된 탈북민 모자를 추모하는 추모제를 열었다. 2009년 하나원을 수료한 탈북민 한모(42) 씨는 아들 김모(6) 군과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발견 당시 집에 식료품이 다 떨어져 있었다는 점에 아사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시민단체는 탈북민 모자를 추모하며 이들의 사망 원인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꼽았다. 단체는 "정부는 또다시 '신청할 수 있는 복지제도가 있었는데 신청하지 않았다'고 변명한다"며 "가난한 이들을 완전히 기만하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말끔해진 당진전통시장...20여년 만에 10여개 노점상 자진철거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전통시장의 골칫거리였던 노점상이 20여년 만에 자진 철거했다. 당진시는 당진전통시장 내 도시계획도로를 무단 점유하고 영업해온 10여개 노점상이 전날 자진 철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옷과 채소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은 전통시장 도로에서 파라솔과 진열대 등을 설치하고 20여년간 불법 영업을 해왔다. 시는 그동안 도시미관 훼손과 보행 및 차량 통행 차질 등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자 이들을 계도하고 단속했지만 성과를 보지 못했다. 시와 전통시장상인회는 이달 초부터 노점으로 인해 폐해를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설득한 끝에 자진 정비를 끌어냈다.

대전 시티즌 선수 부정 선발 의혹 고종수·시의장 등 12명 송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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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선수선발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과 고종수 전 시티즌 감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지방경찰청 수사팀은 23일 오전 시티즌 선수선발 과정에 개입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김 의장과 고종수 전 감독, 시티즌 관계자 등 1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1월 '지난해 진행된 선수선발 테스트 채점표가 조작됐다'는 대전시의 신고를 받아 수사를 진행하던 중 김 의장 혐의를 포착했다. 김 의장은 선수선발을 앞둔 고종수 당시 시티즌 감독에게 특정 선수를 추천해 선수선발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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