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22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충북 모 초교 교장 임용예정자 음주운전·3차례 측정요구 거부 – 충북 증평군

초교 교장 임용예정자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연합뉴스 제공)

충북의 한 초등학교 내부형 공모 교장으로 임용될 예정이던 교사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22일 도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증평군의 한 도로에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승용차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해당 차량을 추적해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3차례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내달 1일 자로 모 초교 공모 교장으로 임용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도교육청 관계자는 "A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16일 임용 포기서를 제출했다"며 "경찰에서 관련 서류가 넘어오면 절차에 따라 징계위를 열 방침"이라고 말했다.

2. 김해서 등교하던 학생 13명 달려든 벌떼에 쏘여…모두 경상 – 경남 김해시

김해시 율하동에서 벌떼에 등교하던 학생들이 쏘여 치료를 받았다.(연합뉴스 제공)

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 40분께 김해시 율하동 한 중학교 근처 공원을 지나 등교하던 학생 13명이 갑자기 달려든 벌 수십마리에 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응급 처치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했으며, 사고 현장 주변 벌집도 제거했다.

학생들은 벌에 쏘인 곳이 붓고 따갑다고 호소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

김해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디든 벌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벌을 발견할 경우 즉시 현장을 벗어나야 한다"며 "벌집이나 큰 벌을 발견하면 119에 신고해 제거 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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