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6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 동쪽 70㎞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의 선원 1명의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울산해양경찰서(연합뉴스 제공)
울산해양경찰서(연합뉴스 제공)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9.77t 연안복합어선에서 선원 A(47) 씨가 양망 작업을 하는 도중 왼쪽 팔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곧바로 경비함정 2척과 남해지방청 항공대 헬기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오후 3시 11분께 호이스트를 통해 A씨를 헬기로 인양, 봉합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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