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문화예술인 위한 ‘경남 예술인복지센터’ 개소식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지역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 예술인복지센터'(이하 예술인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은행 신마산지점에서 예술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황윤철 경남은행장,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 안종복 경남민예총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예술인센터 개소를 반겼다. 김경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여유로운 생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창작활동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예술인 복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이 문화예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아프간 결혼식장 자폭 테러 사망자 증가

지난 1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결혼식장 자폭 테러에 따른 사망자가 63명에서 80명으로 늘어났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 대변인은 21일 "결혼식장 테러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 1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난 17일 밤 오후 10시 50분께 아프간 수도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당시 63명이 목숨을 잃고 거의 200명이 부상했다.

농구부 코치, 제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3년 구형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신이 지도하던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 선수 출신의 전직 고교 농구부 코치에 대해 검찰이 21일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권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모(47)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전혀 반성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며 변명하기 급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과는커녕 진술하기 힘들어하는 제자들을 법정에 (증인으로) 세웠다"며 "교사의 학생에 대한 추행은 엄격히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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