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보수표방 단체, 'DMZ서 촬영 다큐 일부 상업광고 사용' JTBC 검찰 고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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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표방 단체가 비무장지대(DMZ)에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일부를 국방부 허가 없이 상업광고로 사용한 JTBC를 검찰에 고발했다.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자유법치센터 등은 2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석희 JTBC 대표이사와 방송사 임직원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JTBC는 DMZ 일원에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DMZ' 촬영분 중 일부를 군 허가 없이 협찬사인 기아자동차의 상업광고로 사용하도록 해 논란을 빚었다. 광고는 기아차 신형 SUV가 DMZ 지역을 주행하는 장면을 담은 것으로, 최근 일부 영화관 등에서 공개됐다.

세종대왕상에 화염병 투척 50대 검거...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에 화염병을 투척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김 모(52)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가방을 든 채 세종대왕상 주변을 배회하던 중 소주병에 심지를 넣어 만든 화염병에 불을 붙여 세종대왕상을 향해 투척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 근무하던 경찰관들은 곧바로 세종대왕상 하단에 붙은 불을 끄고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한국태권도, 우시 월드컵 팀 챔피언십서 정상 도전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한국 태권도가 월드컵 팀 챔피언십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우리나라 태권도 대표팀은 23일부터 사흘간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컵 팀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3일 오후 여자 겨루기 단체전을 시작으로 24일 남자 겨루기 단체전, 25일 혼성 겨루기 단체전을 차례로 뛴다. 남자 단체전은 한국, 중국(2개 팀), 미국, 러시아, 이란, 카자흐스탄에서 7개 팀이, 여자 단체전은 한국, 중국(2개 팀), 미국, 프랑스, 러시아에서 6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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