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 퀴어문화축제 앞두고 신경전...시민모임 부평구청 앞 기자회견 열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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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인천시 부평구에서 열리는 제2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기독교 선교회가 같은 장소에서 무료급식 행사를 하겠다고 신청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부평광장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20일 인천 부평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구민의 따뜻한 밥 한 끼보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퀴어축제조직위를 우선으로 여긴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기독교 선교회는 이달 31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무료급식 행사를 하겠다며 광장 사용 허가를 부평구에 신청했으나 부평구는 허가를 내주기 어렵다고 통보했다고 시민모임은 설명했다.

'변종 대마 투약' SK그룹·현대가 3세 징역형 구형

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SK그룹과 현대가 등 재벌가 3세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 3세 최모(31)씨와 현대가 3세 정모(28)씨에게 이전과 같이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1천여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애초 재판부는 지난달 16일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사실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정리하기 위해 선고 공판을 연기하고 변론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검찰은 6월 2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씨와 정씨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1천여만원 추징을 구형한 바 있다.

추신수, 역전 연장 끝내기 발판 놓은 안타...4출루 활약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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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4차례 출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역전 연장 끝내기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3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2(441타수 120안타)를 유지했으며 출루율은 0.373에서 0.376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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