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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업료가 대학 등록금 수준?...서울 사립초 1년 수업료 평균 652만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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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립초등학교 1년 수업료가 평균 약 652만원으로 4년제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서울 39개 사립초 2018학년도 연간 수업료를 보면 평균 651만7천693원으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6곳 연간 등록금 평균(670만6천200원)의 97.2% 수준이었다. 서울 사립초 중 수업료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한양초로 837만6천원이었다. 이어 성북구 우촌초(800만4천원), 강북구 영훈초(765만원), 광진구 경복초(761만4천원), 중구 리라초(759만6천원) 등이 수업료가 비쌌다.

"가상화폐 불려줄게" 1억 3천여만원 가로챈 30대 징역 1년

가상화폐나 돈을 빌려주면 가상화폐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1억3천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성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5)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소내용을 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어머니를 시켜 지인에게 "아들이 가상화폐를 채굴장에서 싸게 매입할 수 있다. 가상화폐와 현금을 빌려주면 트레이딩해서 숫자를 늘려주겠다"는 전화를 지인에게 하도록 했다. A 씨는 이런 수법으로 총 3명에게서 가상화폐 약 1억원어치와 현금 3천500만원 등 총 1억3천500만원을 받아 챙겼다.

평화통일배 여자소프트볼대회 20일부터 보은에서 개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5팀, 고등부 8팀, 대학부 4팀, 일반부 8팀을 포함해 총 25개 팀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고등부와 일반부는 조별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르고 중등부는 토너먼트, 대학부는 풀리그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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