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육류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 영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19일 값싼 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로 식육업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16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외국산 쇠고기 0.9t과 돼지고기 27.2t 등 5억5천만원 상당(시중 소매가 기준)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의 매장 안 표시판이나 현수막에 외국산 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한 혐의도 받는다.
북부산림청, 국유림 활용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이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일 국유림을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유림 대부자와 보호 협약 체결 마을 중 관심 후보군으로 선발된 개인 또는 단체가 참석한다. 설명회는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 마을 기업팀과 한국임업진흥원 창업지원실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밀러-위보, 버밍엄 대회 여자 200m 결선 우승
밀러-위보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9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버밍엄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200m 결선에서 22초24로 우승했다. 밀러-위보는 직선 주로에 진입할 때까진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결승선 50m를 앞두고 속도를 높여 프레이저-프라이스와 어셔-스미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밀러-위보는 2018년과 2019년 200m 13번, 400m 6번의 레이스를 펼쳤고 모두 1위에 올랐다. 공식 종목이 아닌 300m도 두 차례 경기를 펼쳐 모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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