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장우가 '장미빛 연인들' 10회에서 자신과 아이를 버리고 떠난 한선화에 대한 불쾌한 심경을 표했다.

박차돌(이장우 분)은 11월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0회(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서 딸 초롱이를 되찾은 후 결국 자신을 키워준 엄마 정시내(이미숙 분)를 찾아갔다.

이날 차돌은 잠에서 깨자마자 초롱이를 찾았다. 초롱이를 품에 안자 그제서야 안도한 차돌은 가족들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털어놨다.

▲ 장밋빛 연인들 이장우가 자신과 아이를 버리고 간 한선화에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출처/MBC)

강태는(한지상 분)은 차돌에게 "어쩌다가 애를 잃어버렸어"라고 물었다. 이에 차돌은 "증거는 없지만 장미네 아버지(정보석 분)가 그런 것 같다"며 "초롱이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조건으로 각서를 받아갔다"고 전했다.

그리고 차돌은 "교회 베이비 박스에 갔다가 영아원에 갔다가 다른 집에 입양갈 뻔 한 걸 데리고 왔다"고 그간 있었던 자초지종에 대해 밝혔다.

모든 사실을 가족들에게 전한 차돌은 "다시는 장미를 보고 싶지 않다. 죽어도 용서 못 할 것 같다"고 말해 이제는 장미(한선화 분)에게 돌아선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실패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젊은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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