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

SNS 상에서 16일과 17일 택배 노동자들의 휴식을 위한 ‘택배 주문하지 않기’ 운동이 한창입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전국택배노동조합 측이 택배 노동자들 휴식을 위해 ‘택배 없는 날’을 위한 국민행동에 함께 해 줄 것을 제안한 데에서 시작했는데요.

앞서 지난 1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전국택배노동조합은 택배노동자기본권쟁취투쟁본부를 구성하고 16일과 17일 ‘택배 없는 날’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를 ‘택배 주문 안 하는 날’로 지정하는 국민행동 제안에 나섰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부분 쉬는 날 없이 고생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휴식을 찾아준다는 데에 공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갑작스런 휴가에 오히려 난색을 표하는 택배 노동자도 있을 수 있다면 우려하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잘 조율되어서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택배 노동자들의 합리적 휴식이 보장되는 체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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