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14일 수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文정권, 지금이라도 정책 대전환 나선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광복절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로 끌고 가고 있다"라며 "지금이라도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면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74주년 광복절 하루 앞두고 여의도서 '봉오동 전투' 관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독립군 전투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를 단체관람했다. 이해찬 대표는 "광복절 74주년을 하루 앞두고 우리의 지략과 전술로 대승을 거둔 봉오동 전투를 관람해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이틀의 시간 남아있다...명분 없는 탈당은 구태정치"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3일 "당을 떠난 분들이 16일 자로 탈당계를 냈다. 이틀의 시간이 남아있다"라며 "당의 문은 아직 열려 있다. 탈당은 명분도 없고 성공할 수도 없다. 명분 없는 탈당은 구태정치"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고의로 일제 역사 왜곡하거나 피해자 모욕 행위 처벌 입법 필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연 광복절 특별 기자회견에서 고의로 일제의 역사를 왜곡하거나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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