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14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그리스
그리스 에비아섬 자연보호구역서 대형 산불로 비상...진화 작업 중

13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북쪽 에비아섬의 자연보호구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220명 이상의 소방관과 소방차 75대, 항공기 6대, 헬기 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리조트서 실종된 영국 소녀, 수색 열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

말레이시아의 열대우림 리조트에 가족여행을 왔다가 지난 4일 실종된 발달장애 영국 소녀가 수색 열흘 만인 13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 소녀는 사라진 리조트에서 약 2.5km 떨어진 개울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발견됐다.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인근 지역, 본격적인 납 제거 작업 시작

13일(현지시간) 파리시와 수도권 일드프랑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대형화재로 골조에 쓰인 납이 대거 녹아내린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과 그 인근 지역에서 본격적인 납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홍콩
송환법 시위대 밤샘 점검시위 마무리로 홍콩 공항 다시 정상 운영 시작

14일(현지시간)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이틀째 밤샘 점거시위가 마무리 돼 홍콩 국제공항이 다시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공항 당국은 오전 6시 22분께 공상 정상 운영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항공기 이착륙 일정 재조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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