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진이 남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캠핑클럽’에 출연한 이진이 남편을 언급했다. 이진의 남편은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6세 연상 일반인으로 현재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이다.

이날 이진은 "우리 오빠는 걱정하는 스타일"이라면서 "내가 처음에 영어도 못 하고, 오빠가 회사에 가면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이 같았나 보더라"라고 말했다. 

출처_JTBC 예능 ‘캠핑클럽’
출처_JTBC 예능 ‘캠핑클럽’

이에 이효리는 "영어도 안 되고 외국에 살아본 적도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다고 외국에 살기로 결정한 건 쉽지 않은 것 같다"라면서 "가족, 친구, 일 다 여기 있는데 포기할 만큼 사랑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진은 "그렇다…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밌게 놀았는데 딱 6개월 지나니까 가족 생각나더라. 그전에는 여행 온 느낌이었는데 딱 6개월 지나니까 현실이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데뷔하고 나서도 쪽방살이를 했다고 고백해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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