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한국과 미국 프로야구 리그 통틀어 150번째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벼운 목 부상을 가지고 있던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에도 호투를 펼쳤으며 포심-투심-컷패스트볼-체인지업-커브 등을 효과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3경기 만에 류현진은 시즌 12승을 거뒀으며 KBO리그에서 통산 98승(52패)을 포함해 한미 통산 150승을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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