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성적 모욕 혐의 블랙넛,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힙합이라고 다 되는 건 아니야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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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의 가사와 무대 공연 등으로 다른 여자 가수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 30)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김병수 수석부장판사)는 12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했다. 블랙넛은 자작곡에 래퍼 키디비(본명 김보미, 28)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가사를 쓴 혐의 등으로 키디비에게 고소돼 2017년 재판에 넘겨졌다.

야간 경계 근무지 비우고 술 마신 해군 사병 등 6명 군 검찰 넘겨

해군 주요 시설을 지키던 야간 경계병이 근무지를 비워두고 음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군 기강해이가 지적되고 있다. 12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따르면 부대 소속 A 상병 등 6명을 5월 14일 0시 40분부터 2시까지 탄약고 초소 내에서 술을 마신 혐의(초소이탈 및 초령위반)로 군 검찰에 넘겼다. 탄약고 근무자 A·B 상병은 자신이 근무하던 초소에서 80여분간 치킨, 소주, 맥주 등을 먹었다. 그 자리에는 후문 초소 근무자 C 상병, D 일병과 근무가 없던 동료 E·F 상병 등도 함께했다. 이들 사병 음주로 당일 자정부터 2시간 동안 탄약고, 후문 초소는 텅 빈 채 무방비로 노출됐다.

권순우,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92위...개인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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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22, CJ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92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1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7위보다 5계단 올랐으며 지난주 처음으로 세계 랭킹 100위 벽을 깬 권순우는 역대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권순우는 19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S오픈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정현(23, 한국체대)은 141위에서 6계단 오른 13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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