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고유정 첫 정식재판 방청 열기 '후끈'...이른 오전부터 장사진 이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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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6)에 대한 첫 공식 공판이 열린 12일 오전 제주지방법원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고 씨가 처음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 날 재판은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지만, 법정 앞은 이른 오전부터 방청권을 배부받으려는 시민과 취재진 150여명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고 씨의 재판이 이뤄지는 2층 201호 법정 앞부터 1층 제주지법 후문 입구까지 고 씨의 재판을 참여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고 씨의 재판은 제주지법 사상 처음으로 방청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중 피해자 가족과 변호인 등 소송관계인과 취재진에게 미리 배정된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를 놓고 시민들은 방청 경쟁을 벌였다.

인터넷 방송 중 반려견 학대한 유튜버, 경찰 소환 조사받아

인터넷 방송 중 반려견을 때리는 등 학대해 논란을 빚은 유튜버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A(2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던 중 자신의 반려견을 침대에 내던지고, 머리를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 결혼...NBA 선수 커리 등 하객으로 참석

(대니엘 강 소셜미디어 사진 캡처)
(대니엘 강 소셜미디어 사진 캡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미셸 위(30, 미국)가 10일(현지 시간) 결혼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2일 "미셸 위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미셸 위는 올해 1월 웨스트와 교제 사실을 공개했고 3월 약혼했다. 미셸 위보다 2살 많은 웨스트는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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