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독립신문 [사진/위키피디아]
독립신문 [사진/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9년 8월 11일에는 북한산 자락에 있는 진관사에서 1919년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시기의 항일 지하신문 등 희귀한 독립운동 사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당시 발견된 3.1운동 직후 발간된 지하신문인 '조선독립신문', ‘자유신종보', 상하이 임시정부의 기관지 '독립신문', 신채호가 상하이에서 발행한 '신대한' 등 항일 신문들 중 일부는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날 진관사측은 신문들 이외에도 3.1운동 당시 단체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태극기 1점, 1919년6월자 경고문 1점 등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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