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미시간대학교(WMU) 항공교육원이 강남역에 위치한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교육원 교육센터에서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운항과 미국항공 유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항공대학에서 중요한 것은 비행기 보유대수와 학비 부분인데, 노스다코다대학교 120대, 엠브리리들항공대(데이토나 60대, 프레스컷 40대), 플로리다텍 40대, 남유타주립대 17대 등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밖에도 다양한 미국항공대가 있지만 그중에서 웨스턴미시건대학교는 50대의 비행기와 저렴한 학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항공교육원에 지원한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추가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미국 항공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국내대학과 동일한 학비로 미국 주립대학에 진학해 항공전문가로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고 전했다.

웨스턴미시간대학교는 1903년도에 설립된 미국 주립 대학교로 항공학과(College of Aviation)는 미국 Top 3에 해당하는 명문학과로서 세계적인 항공전문가를 배출한 권위 있는 미국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The Princeton Review에서 중서부 주립대학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와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국적항공사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충분한 비행실력과 우수한 영어실력인데 미국 항공대학에서 교관활동을 통해 5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학생은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및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의 저비용항공사나 아시아나항공에 비교적 쉽게 취업할 수 있으며, 1,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경우에는 대한항공이나 진에어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는 것이 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이어 미국 항공대학에서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항공영어구술능력시험(EPTA)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지원자는 채용전형에서 유리한 스펙을 가질 수 있으며, 제트레이팅(Jet Rating)을 취득한 학생의 경우에는 케세이퍼시픽항공, 아랍에미레이트항공, 비엣젯항공등의 외국항공사에 신입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는 교관이 부족해 비행실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외국인 교관을 다수 채용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원 관계자는 “미국 항공대학에서 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적(GPA)과 비행기술,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포함한 좋은 평판이 중요하다” 며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교육원은 서류와 심층면접 그리고 전공적합성과 어학평가를 통해 학과별 정원 내 선발을 하고 있으며,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관리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고, 고2, 고3을 위한 우선선발전형도 진행하고 있으며, 합격한 학생에 대해 선행학습&방학특강을 무료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입학설명회는 8월 25일(일) 오후 2시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교육원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설명회 참석 신청은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