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4일 원주서 아베 규탄 시민문화제 진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 4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7시 원주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아베 규탄 시민문화제가 열린다. 원주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과 원주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아베 정권의 폭력적인 경제보복에 맞서 이를 규탄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아베 규탄 현수막 만들기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노래 공연, 시화전, 시 낭송 등 문화행사와 1천개의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日, 한국 방사능 강화 방침 “노코멘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9일 석탄재 수입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방사능 검사 강화 방침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강화하겠다는 절차의 상세한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관계부처가 정보를 수집 중이라며 그 같은 입장을 밝혔다. 스가 장관은 한국 정부가 일본산 석탄재 수입을 줄이면서 방사능 문제를 세계에 알리는 효과를 기대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선 "예단을 갖고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언급을 피했다.

남자 U-15 축구 대표팀, 미얀마서 국제축구대회 참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남자 15세 이하(U-15) 축구 대표팀이 미얀마 16세 이하(U-16)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미얀마축구협회 주최로 14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열린다. 개최국 미얀마를 비롯해 우리나라, 몬테네그로, 인도네시아 4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한국은 14일 몬테네그로, 16일 미얀마, 18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대결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