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9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낮보다 아름다운 광주의 밤...맥주 축제 '일맥상통' 개최 – 광주광역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서 맥주 축제 '일맥상통'이 진행됀다.(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세계 수영 동호인의 축제인 마스터즈대회가 열리는 광주에서 이번 주말 열대야를 날릴 여름밤의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지난달 선수권대회 기간 '마셔 Brewer'가 열렸던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서 두 번째 맥주 축제 '일맥상통'이 마련된다.

일맥상통은 '일주일간 맥주와 함께 상무지구에서 열리는 통 큰 야시장'이라는 뜻을 담아 9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맛과 향의 수제 맥주와 전 세계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야시장과 푸드트럭이 마련돼 각양각색의 먹거리와 주전부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름밤에 어울리는 신나는 공연과 아기자기한 수공예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2. 화끈한 록으로 더위 탈출...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인천광역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는 9∼11일 '2019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연합뉴스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는 9∼11일 '2019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더 프레이, 코넬리우스, 위저,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 선셋 롤러코스터, 더 뱀프스, 장범준, 김종서 등 국내외 60여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는 캠핑장, 푸드존, 물놀이장 등도 마련된다.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맥주존도 곳곳에서 운영된다.

올해로 14회째인 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선보일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14억원으로 추산됐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의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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