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을 공식 온라인 몰과 대리점에서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개통은 20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을 신청하지 않은 고객은 정식 출시일인 23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 5G는 6.3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6.3인치 모델의 경우 256GB 단일 용량으로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핑크 등 3종으로 출시된다.

한편 갤럭시노트10+는 ▲256GB ▲512GB 등 2종으로 256GB의 경우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512GB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등 2가지 색상이다.

갤럭시노트10의 출고가(부가세 포함)는 124만8500원이며, 노트10+는 256GB의 경우 139만7000원, 516GB 149만6000원이다.

여기에 최근 KT와 SKT가 전용 플러스 모델 컬러를 선보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이통사별로 보급형 단말의 출시 여부를 정한 적은 있지만,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면서 이통사별로 색상을 다르게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 전용 색상은 레드, SK텔레콤 전용 색상은 블루로 정해졌다. 반면 LG유플러스는 따로 전용 색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출시 시점에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 기본 색상인 실버(아우라 글로우), 블랙(아우라 블랙) 색상에 더해 이들 2종 색상 옵션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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