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미시시피 닭 가공 공장 7곳, 불법체류자 단속 강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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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7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의 닭 가공 공장 7곳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불법체류자 680명을 체포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ICE가 한 개 주에서 하루에 실시한 체포 작전으로는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전 수행을 위해 ICE 단속원 600여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주도인 잭슨 인근에 있는 닭 가공 공장에서 건물을 에워싼 채 급습 작전을 펼쳤다.

수영 메달리스트 유나미, ‘5.18’ 예술로 승화

8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 경기장에서 때아닌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노래가 울려 퍼졌다. 포크 가수 정태춘 씨가 만든 노래 '5·18'에 아티스틱 수영 메달리스트 유나미(41) 씨의 아름다운 몸짓이 더해지며 광주항쟁의 아픈 역사는 예술로 승화됐다. 유씨는 경기를 마치고 나와 "5·18의 아픔과 슬픔에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며 "아티스틱 종목을 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었고 이런 (마음이) 광주 시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 백색국가서 日배제 개정 방안 논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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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의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하기로 발표한 후 해당 안건이 총리 주재 회의에서 처음 다뤄졌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 회의 및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일본을 한국 백색국가인 '가' 지역에서 제외하는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안건은 일본 정부가 2일 각의에서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가결하자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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