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법무차관, “일본 수출규제 철회돼야”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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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분쟁조정 관련 행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들이 철회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 차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조정협약' 서명식 및 각국 대표단 원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이 정치적·역사적 이유로 취하는 수출규제 조치들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에 위반된다"며 "자유무역과 경제교류를 저해할 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을 교란해 세계 경제에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故이희호 여사 추모식 비용, 미지급 논란

지난 6월 고(故)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 추모식 진행 과정에서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이 추모식 비용 지급 책임을 놓고 떠넘기기식 논란을 벌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관련 업체는 추모식 비용을 제때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의 3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장례위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설훈·김한정 의원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이었던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가 장례 마지막 날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회장으로 치러진 추모식 비용 지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MLB닷컴, “추신수 만 37세 현역 중 가장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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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MLB닷컴이 만 37세 현역 중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를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았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만 19세에서 42세까지, 나이별 최고 선수를 선정했다. 기준은 올 시즌 활약도다. 추신수는 동갑내기 메이저리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MLB닷컴은 "(1982년 7월 13일에 태어난) 추신수는 이제 막 37살이 됐다. 그는 같은 나이인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 이언 킨슬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올리버 페레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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