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방북자는 美 무비자입국 No...이재용, 최태원 등 비자 필요해
2011년 이후 방북자는 美 무비자입국 No...이재용, 최태원 등 비자 필요해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8.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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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으면 '무비자'로 미국을 입국하는게 불가능하게 된다.

그동안은 전자여행허가제(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ESTA)를 통해 비자 없이 미국을 찾을 수 있었지만, 최근 8년 사이 방북한 적이 있다면 따로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북한 방문·체류 이력이 있으면 전자여행허가제를 통한 무비자 입국을 제한한다고 알려왔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에 따라 앞으로 방북 이력자가 미국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미국대사관을 직접 찾아가 영어로 인터뷰를 해야 한다.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한국민은 3만7천여명으로,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 계기로 평양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도 포함된다.

한편 ESTA는 비자면제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 VWP)에 가입한 국가의 국민이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 별도의 서류심사와 인터뷰 없이 간편하게 입국 승인을 받아 무비자로 최대 90일간 머물 수 있게 한 전자여행승인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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