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다.

6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김정연이 남편 김종원 축제 기획 감독, 아들 김태현 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정연 김종원 부부는 아들 김태현 군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현 군은 "엄마 닮았냐, 아빠 닮았냐"는 질문에 "아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연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51세밖에 안 됐다"고 밝혔다. 김종원은 "저는 올해 60세밖에 안 됐다. 6학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갈 일이 진짜 많더라. 요즘은 행사 스케줄보다 병원 스케줄이 더 많다. 50이 넘으면 잔병들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하더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하는 게 있고 아들 역시 잔병치레가 많고 남편은 저보다 병원에 더 많이 간다. 어쩔 수 없더라. 세월을 비껴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학래가 "결혼해서 빨리 낳지 왜 늦게 낳았냐"고 묻자 김정연은 "가질 생각이 별로 없었다. 늦게 결혼했고 결혼했을 당시 경제적 사정도 좋지 않았다. 낳을 생각이 없었는데 자연적으로 아이가 생겼다. 태현이는 하늘이 준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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