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미소포니아 문제가 출제되며 사람들의 궁금증이 올라갔다.

미소포니아란 특정한 소리에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청각과민증이다. 큰 소음이 아닌 일상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상으로 소리를 들을 때 청각 충주와 연결되면서 특정 소리가 지속적으로 반복될 때 고통을 호소한다.

자극 받는 '변연계'를 전두엽이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민감해지고 짜증이 나며 심할 경우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는다.

외국어 표기는 'misophonia'로 하며, 미소포니아를 유발하는 소리에는 껌을 터트리는 소리, 숨소리, 시계 소리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소포니아는 신경학적 장애로 간주되며 2000년 공식적으로 장애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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