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신규 침묵예능 ‘아이콘택트’에 ‘씨름 황제’ 이만기가 출연한다.

강호동 이상민 신동의 진행으로 첫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오직 ‘눈맞춤’만으로 낯설지만 진심 가득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는 새로운 ‘침묵 예능’이다.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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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게스트로 등장한 이만기는 “제가 현역 시절 40번이 넘게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은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이라며 “강호동도 한 수 아래”라고 말했다.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의 등장과 함께 “씨름 하면 역시 이만기”라는 반응이 나오자 MC 강호동은 다소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과 신동은 “씨름 하면 이만기, 예능 하면 강호동”이라고 그를 위로(?)하는 한편, “이만기 교수님이 ‘모래판의 황제’라면 호동이 형은 ‘모래요정’”이라고 말해 강호동을 뒤로 넘어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현역 씨름 선수 시절 강호동과 이만기의 대결 모습 또한 ‘깜짝 공개’돼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눈맞춤’에 나선 이만기는 "눈빛은 강호동보다 한 수 위"라며 상대방의 기선을 단번에 제압하는 ‘호랑이 눈빛’을 선보여 3MC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가 현역 시절 못지 않은 무서운 눈빛으로 색다른 ‘눈씨름’에 나설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 1회는 8월 5일 밤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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