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돼지분뇨 무단살포 한 40대 적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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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5일 자원화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은 돼지분뇨 113.4t을 농경지에 무단 살포한 혐의(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법 위반)로 기소된 축산분뇨처리업자 A(49)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축산농가에서 수거한 돼지분뇨 113.4t을 충북 진천 지역 농경지 6곳에 무단 살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현행법상 가축분뇨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반드시 자원화 처리를 한 뒤 사용해야 한다.

홍도 해상에서 어선 충돌, 전원 구조

5일 오후 3시 23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7해리(약 31㎞) 해상에서 저인망 어선 두 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9명이 탑승한 44t 어선 A호 좌현 어창에 구멍이 났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A호와 충돌한 40t B호는 크게 파손된 부분이 없었으며 승선원 10명도 모두 무사했다. 파손된 A호는 배수작업을 한 뒤 삼천포항으로 자력 운항했다. 해경은 이들 선박 선장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대전 청년내일재단 설립 추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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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1년 출범을 목표로 청년사업을 종합 추진할 재단 설립에 나선다. 기존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의 기능을 통합할 (가칭)'청년내일재단'은 장학사업과 청년문제의 전문적 연구, 거버넌스 확대 등 청년사업을 전담 수행하게 된다. 올해 기준으로 장학사업과 청년사업비 133억원에 운영비를 더해 연 14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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