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5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생후 4개월 된 딸 폭행 30대 친부 징역형 – 제주시

생후 4개월 된 딸을 폭행한 30대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연합뉴스 제공)

제주지법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생후 4개월 된 딸을 폭행한(아동복지법위반,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7일 오후 9시께 제주시 한 펜션에서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4개월 된 딸을 침대에 엎어 놓고 숨을 쉬지 못하게 뒷머리를 손으로 누르고, 계속해서 딸의 등을 때리는 등 폭행하고 학대했다.

이 판사는 "생후 4개월에 불과한 아동을 학대하는 등 그 행위의 위험성 등을 비춰 볼 때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전과가 없고 피고인과 피고인의 아내가 최선을 다해 아동을 양육하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종합해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2. 가평서 바나나보트 타던 30대 물에 빠져 숨져 – 경기 가평군

청평호에서 바나나보트를 타던 3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연합뉴스 제공)

지난 4일 오후 3시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평호에서 바나나 보트를 타던 A(38)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출동한 119 대원들이 A씨를 구조해 심폐 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목격자들은 A씨가 바나나보트를 타던 중 수영을 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조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이유 등 사건 경위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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