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 여름을 맞이해‘폭염 경보! 낮은 위험해~ 밤에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추천’이라는 주제로 퇴근 후에도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 내용은 문화포털 ‘문화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여름밤, 튜브타고 물속에서 영화를 <시네마 퐁당>

(출처 : 2019 한강몽땅 홈페이지, 서울시 페이스북)

더운 여름, 이색적인 공간에서 영화제가 펼쳐진다.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튜브타고 즐기는 이색 불금 영화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미드나잇 선, 치코와 리타, 라라랜드, 애프터까지 다양한 영화가 준비돼 있다. 입장료만 내면 영화관람료와 샤워실 및 탈의실 이용료, 음료 1잔까지 이용 가능하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영화관을 즐겨보자.

한 여름밤의 문화예술 축제 <설봉산 별빛축제>

경기 이천에 자리하고 있는 설봉산, 그곳에서 한 여름밤의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설봉산 별빛축제> 그곳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축제를 산 위에서 부는 바람과 함께 즐겨보자. 근처에는 여름철 피서지와 소풍지로 유명한 폭포가 약수터가 있어 휴식처로 유명하다.

DJ DOC, 손승연 밴드, 에일리, 여행스케치&마로니에, 백지영, 김종서 밴드, 태진아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 설봉산 별빛 축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함께한다고 하니 설봉산으로 떠나보자.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대전 시민천문대>

무더운 여름밤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더위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 대덕 특구 연구단지 내,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천체망원경 관측, 천체투영관 4계절 별자리 설명, 전시 관람)과 주말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별 음악회’와 ‘별빛 속에 시낭송회’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아스트로 갤러리’ 미술 전시전과 사진 전시전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영월에서 찾은 보석, 독립서점 <인디문학 1호점>

강원도 영월에 처음 생긴 독립서점으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내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반적으로 서점에서 볼 수 없는 책은 물론 개성 있는 인디 작가들의 책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점 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비치된 소파에 앉아 잠시 책 읽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인 '심야책방의 날'에는 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한 여름밤 영월에서 커피와 맥주를 마시며 특별한 밤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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