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뉴스 방송 캡처]



20대 남성이 서울 강남대록에서 담력게임을 하다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경 서울 강남대로 왕복 8차선에서 간이 의자를 놓고 앉아 차량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이모(23,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강남경찰서는 반대편 차선에서 의자에 앉아 차량을 정체를 유발한 이씨의 친구 김모(23,무직)씨도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같은 강남대로 담력게임은 20대 젊은 이들이 점심을 먹고 나온 후 술값을 걸고 누가 차량을 오래 막고 서 있는지 담력게임을 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당시 강남대로는 약 20여분간 교통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한편 교통 방해죄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지만, 교통 방해죄가 적용된 피의자는 대부분은 벌금형을 부과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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