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해운대고 비대위,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 부당...행정소송 제기할 것"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해운대고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교육부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해운대고 비대위는 "교육부 결정과 관련해 공문을 받는 대로 자사고 취소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운대고 비대위원장은 "해운대고는 40년 역사를 지닌 부산 명문사학으로 2009년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자 부산교육청과 당시 교육감 요청으로 자사고로 전환했다"며 "부산교육청이 10년도 지나지 않아 해운대고를 고교서열화와 일반고 황폐화 주범으로 몰아 정치적 희생양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김성원 의원 '비서 음주운전 방조' 무혐의 결론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의 운전비서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수사해온 경찰이 김 의원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일 "김 의원이 차에 탈 때 운전비서의 음주 사실을 알기 어려웠다고 판단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는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김 의원의 전 비서 A(40) 씨에 대해서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권순우, 세계 24위 펠라에게 역전패...멕시코오픈 4강 좌절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권순우(112위, CJ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6만2천455달러)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2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ATP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6만2천455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기도 펠라(24위, 아르헨티나)에게 1-2(6-4, 1-6, 2-6)로 졌다. 1세트 게임스코어 2-4에서 연달아 4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한 권순우는 그러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 3세트를 내리 내줬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