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부안)] 변산반도는 1988년 6월 1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것으로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이 변산반도 안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격포해수욕장이 있다.
격포해수욕장은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사가 완만하고 물이 맑기 때문이다. 또한 닭이봉과 채석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채석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백사장의 길이는 약 500m이며 수성당에서 서해안을 바라보거나 외변산 봉화봉에서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또한 서해의 일몰이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월명암 낙조대도 있기 때문에 출사지로도 많이 찾는 곳이며 주변에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피서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단, 서해안인 만큼 채석강을 구경하려면 물때 시간표를 확인하고 방문을 하는 것이 좋다. 경사가 완만하고 물도 맑아 물놀이하기 좋은 격포해수욕장. 올여름 여름휴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부안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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