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드라마 '간택'에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31일 이열음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열음이 TV조선 드라마 '간택' 출연에 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사진-드라마 스페셜 - 중학생 A양(2014)
사진-드라마 스페셜 - 중학생 A양(2014)

TV조선 드라마 '간택'은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연출한 김정민 PD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으며 올 11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열음 지난 2013년 '더 이상은 못 참아'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더 킹', '검은 복도2', 드라마 '몬스터', '고교처세왕', '대장금이 보고있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다 지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편에 출연했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태국에서 멸종위기종이었던 '대왕조개'를 채취해 출연진들과 함께 먹는 모습이 방송됐기 때문이다.

이열음이 당시 채취한 대왕조개는 농림부가 발표한 희귀 동물 또는 멸종 위기에 놓인 수생 동물로 낚시나 보트로 잡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국 정부가 대왕조개를 직접 채취한 이열음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 이에 SBS 측은 "이열음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책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TV조선 드라마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로 현재 배우 김민규가 학문에 능통하고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한 왕 이경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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