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31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폭우에 양천 빗물배수시설 공사장 작업자 3명 고립...1명 심정지 – 서울시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빗물 저류 배수시설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됐다.(연합뉴스 제공)

31일 아침에 쏟아진 폭우로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양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 26분께 목동의 한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립된 작업자는 한국인 2명과 미얀마인 1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대에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원과 생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남은 작업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2. 50대 아들이 집안 문제로 말다툼하다 어머니 살해 – 대전광역시

집안 문제로 말다툼하다 어머니를 살해한 50대를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연합뉴스 제공)

대전 동부경찰서는 31일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A(55)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30일 오후 4시 35분께 대전시 동구 판암동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어머니(85)의 가슴과 배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인근 경찰서에 찾아가 "집안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어머니를 살해했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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