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양은 어디에...수색 9일째 수색견 대거 투입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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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군·경·소방 합동 수색이 9일째 이어지고 있다. 31일 상당경찰서·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이날 육군 특공·기동부대 등 400여명, 경찰 70명, 소방 인력 25명, 충북도청·청주시청 공무원 25명(총 520여명)이 조양을 찾기 위해 나서며 군·경·소방 수색견 14마리도 투입될 예정이다. 경찰 드론수색팀, 육군, 지자체가 보유한 드론도 공중 수색을 이어간다.

의왕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고공농성 일주일 만에 철회

'조합원 고용'을 촉구하며 타워크레인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여온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일주일 만인 30일 지상으로 내려왔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A 씨 등 2명은 지난 23일 오전 5시 40분께 경기 의왕테크노파크 건설 현장에서 "우리 조합원을 고용하라"며 30m 높이 타워크레인에 올랐다. 이들은 사 측에 소속 조합원 15명가량을 고용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등은 조합원 고용을 약속받은 30일 정오께 고공농성을 철회했다.

여자 브리티시오픈 디펜딩 챔피언 홀 "우승 트로피 분실" 고백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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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디펜딩 챔피언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작년에 받은 우승 트로피를 잃어버린 사실을 고백했다. 홀은 대회 하루 전날인 31일(한국시간) 대회 개최 코스인 영국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개월 전 런던 외곽의 치스윅의 건물 주차장에서 차를 세웠는데 도둑이 유리를 깨고 트렁크에 실어놨던 트로피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우승 트로피는 상자 안에 넣어 트렁크에 실어놨고 자동차 유리는 선팅했는데 도둑은 트렁크에 함께 실린 골프백은 놔둔 채 트로피만 가져갔다고 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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