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7월 31일에는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플루셴코와 야구딘, 미남 스타 제프리 버틀과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로셰트 선수들이 친절한 선생님으로 변신했습니다.

당시 세계적 선수들의 일일 선생님 이벤트가 열리자 5살 꼬마어린이부터 직장인, 엉거주춤한 초보 일반인부터, 깜찍한 피겨 유망주까지 100여명이 모였습니다. 

익숙치 않은 스케이팅에 넘어지기 일쑤였지만 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또 2시간동안 확연히 달라진 꼬마 어린이의 스텝 실력과 수준급 일반인의 스파이럴 연기에 큰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정상급 스타들과 함께한 12시간동안의 릴레이 강의, 높아진 한국 피겨의 인기와 수준을 실감나게 하는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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