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강남 클럽서 여종업원 추행 혐의...20대 남성 검거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서울 강남 클럽에서 여종업원을 강제로 껴안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2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5시 17분께 강남구 논현동 클럽에서 여종업원 2명을 강제로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외에도 2∼3명이 추행에 가담했다는 피해자들 진술을 확보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 결식 우려 아동에 급식 카드...편의점에서도 사용 가능

끼니를 걱정하는 대전 지역 아동들에게 급식쿠폰이나 도시락이 아닌 급식 카드가 지급된다. 대전시는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편의점과 지정 식당서 결제 가능한 '아이누리 급식 카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서구, 유성구, 중구, 동구 등 4곳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종이로 된 급식쿠폰을 지급하고 대덕구는 도시락을 배달해 줬다. 쿠폰을 지급했던 4개 구청은 지난 5월부터 급식 카드를 도입했다. 대덕구는 가맹점 모집 절차 등을 마치느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

무함마드, 육상 여자 400m 허들 세계신기록...52초20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달리 무함마드(29, 미국)가 육상 여자 400m 허들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무함마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미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2초20으로 1위를 차지하며 세계기록까지 바꿔놨다. 종전 기록은 2003년 율리야 페촌키나(러시아)가 작성한 52초34다. 함마드는 비가 내리는 악조건에서도 역주했고, '신성' 시드니 매클로플린(20, 52초88)의 추격을 뿌리쳤다. 동시에 16년 묵은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