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2019년 7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7.26.~08.01.)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

먼저 부산 지역이다.

■ 부산 매직서커스 2019
부산광역시 기장군 / 2019.04.12. ~ 2019.12.29.
<부산 매직서커스>는 부산이야기를 테마를 토대로 공감대 형성의 스토리텔링 마술쇼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마술공연으로 다양한 액트(푸드메이킹, 해산물 마술, 저글링 공연 등) 다양한 액트의 마술 공연이다. 마술공연 이외 트릭아트 포토존, 딜러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구성되어있다. 매주 토, 일 13:00, 15:00, 16:30 일 3회 진행된다.

■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2019
부산광역시 사상구 / 2019.07.27. ~ 2019.07.28.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첫 개최된 이래 2019년 제20회를 맞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부산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아시아 대표 록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인디밴드들과 국내외 최정상 밴드 공연으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다음은 충청도 지역이다.

■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 2019
충청북도 옥천군 / 2019.07.26. ~ 2019.07.28.
충북 옥천은 대한민국 시설 포도 주산단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탐스러운 포도가 대량 생산되고, 2016년 국가브랜드 포도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청호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옥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하여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옥천의 명품 포도·복숭아를 주제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다음은 경상도 지역이다.

■ 영일만 검은 돌장어 축제 2019
경상북도 포항시 / 2019.07.26. ~ 2019.07.28.
<영일만 검은 돌장어>는 영일만 지역의 빠른 물살이 있는 검은 돌 사이에서 자란다고 해서 '검은 돌장어'라고 불리는 포항지역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이다. 특히, 영일만 지역의 돌장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여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100% 자연산 영일만 검은 돌장어를 시식하는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다음은 전라도 지역이다.

■ 진안고원 수박축제 2019
전라북도 진안군 / 2019.07.27. ~ 2019.07.28.
진안고원에서 20℃ 이상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12Brix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 동향 수박은 전량이 수도권에 납품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진안고원 수박축제>에서는 시중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진안고원 수박을 할인 판매하는 절호의 찬스와 신기한 수박공예체험, 물놀이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다음은 강원도 지역이다.

■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2019
강원도 홍천군 / 2019.07.24. ~ 2019.07.28.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공장과 관내 하우스(수제) 맥주 제조라인 등이 위치하여,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즐길 수 있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과 맥주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맥주축제와 함께 야심차게 준비 중인 물 위에서 펼쳐지는 'World Wet Dance Contest‘를 통해 글로벌 페스티벌로 나아가고자 한다.

마지막 제주도 지역이다.

■ 예래생태체험축제 20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2019.07.27. ~ 2019.07.28.
<예래생태체험축제>는 ‘물과 함께 신명나는 해변축제'를 주제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논짓물과 바다를 최대한 활용하여 방문객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해변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넙치잡기, 태왁 수영대회, 수중배구, 생태마을탐방과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그리고 청소년 동아리, 춤추는 색소포니스트, 통기타 가수 등의 공연프로그램과 어르신 민속경기, 생태 담아가기(사생대회), 먹거리 장터 등의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물놀이를 하러 가고픈 7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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