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이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다.

최근 이시언은 인스타그램에 최근 촬영한 화보컷을 올렸다.

이시언 인스타그램
텐스타 첫 표지를 장식한 대배우 이시언 (사진/이시언 인스타그램)

사진 속 이시언은 수염을 기르고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첫 표지를 장식한 이시언의 게시글에 많은 팬들은 '멋있다' '잘생겼다' '이게 바로 더티 섹시' '더 잘생겨지면 어떻해요' '대배우의 아우라' 라며 칭찬 일색이다.

한편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신의 데뷔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직접 만나 감사함을 전했다.

데뷔작인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출연했을 때 입었던 옷을 다시 입어보기도 했다. 그는 "그때 감독님이 내가 이 옷을 입은 것을 보고 '중호(캐릭터 이름)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시언은 곽경택 감독에게 선물을 전하며 "감독님이 없었다면 지금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곽경택 감독은 "뭐 굳이 나를 보겠다고 하냐"라며 쑥스러워했다. 

그리고 이시언은 직접 곽경택 감독 앞에서 자기가 쓴 편지를 읽었다. 그는 편지를 한 문장 한 문장 천천히 읽다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10년 동안 따로 찾아뵙지 못한 미안함이 묻어나오는 눈물이었다.

곽경택 감독은 "오래가는 배우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좋다"라며 "언젠가 다시 현장에서 만나서 세게 한 번 붙자"라며 이시언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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