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지역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제작거점센터'가 들어선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충북도가 선정됐다.

(변재일 의원_블로그)
(변재일 의원_블로그)

이 사업은 AR·VR 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상용화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AR·VR 산업육성의 정책효과를 전국으로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오창 소재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충북대 오창캠퍼스에는 AR·VR 콘텐츠 사업화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교육장이 구축된다.

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초 충북도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변 의원은 "관련 기업 육성 및 경쟁력 향상, 청년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충북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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