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7월 21일~ 7월 26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호텔 델루나' 이지은과 여진구 첫 키스, '골목식당' 백종원 XXXL 안내문, '해피투게더4' 이국주, 다이어트 논란 해명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호텔 델루나> 오싹하면서도 설레는 이지은과 여진구의 첫 키스

[사진/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장만월(이지은 분)과 구찬성(여진구 분)이 오싹하면서도 설레는 첫 키스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델루나의 직원들이 고목에 새싹이 돋은 것을 보고 장만월이 벌을 마치고 사라져 자신들도 숙원을 끝내지 못하고 저승으로 가는게 아니냐고 생각해 구찬성을 내보내려는 계략을 썼다.

직원들은 인간을 싫어하는 13번 방 손님에게 보내자고 이야기했고 장만월은 직원들의 의견을 허락했다. 

이후 구찬성은 김선비(신정근 분)에게 부탁받아 13번 방에 향을 피우러 갔고 옷장 앞에 향을 피우고 돌아가려던 중에 옷장 안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다가간다.

옷장 문이 서서히 열리며 귀신이 기어나오는 순간 장만월이 걸어들어와 구찬성을 끌어안고 "뒤돌아보지마. 소리내지마"라고 후 무슨 소리가 난다며 뒤돌려는 구찬성에게 키스했다.

두 번째 장면, <골목식당> 칼국수 사장님을 위한 백종원의 특별한 'XXXL 사이즈 안내문'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수 사장님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칼국수 사장님을 위한 백종원의 선물이었다. 바로 직접 손으로 쓴 'XXXL 사이즈 안내문'이었다.

안내문에는 "모든 손님께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으로 모시려 하다보니 하루에 준비 가능한 메뉴가 한정적입니다"라며 "하루에 제대로 된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손님을 모시도록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도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손에 익으셔서 보다 많은 손님을 모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방문/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안내문을 마쳤다.

칼국수 사장님은 영상편지로 "대표님 얼굴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야지만 제가 보답하는 길이 그거 하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대표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도움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 번째 장면, <해피투게더4> 이국주, 다이어트 논란에 대해 한마디 "나의 다이어트는 끝났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최근 다이어트 논란으로 이슈가 됐던 이국주가 해명아닌 해명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한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국주는 최근 불거진 다이어트 논란에 "난 다이어트 선언을 한 적이 없다."라며 억울한 마음을 표출했다.

이국주는 "그냥 이러다가는 몸이 터지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하게 된 거였다"고 밝히며 "몸무게가 항상 리즈 갱신을 했다. 데뷔 때 보다 25kg 쪘다. 그때도 뚱뚱한 캐릭터로 뽑힌 건데 점점 쪄서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하고 탄수화물 끊었다. 그렇게 한 달 넘으니까 8~9kg가 빠졌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최근 SNS에 올라온 사진에 대해 "그냥 찍은 사진이고 '컬투쇼' 라디오에 출연해서 살 빠졌다고 하길래 '8~9kg 빠졌다'고 했을 뿐이다"며 "나의 다이어트는 끝났다. 더 이상 할 생각이 없는데 SNS 사진이 기사화되면서 계속 다이어트 얘기가 나온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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