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동의 한 8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7시께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 8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위키미디어 (위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위키미디어 (위 기사와 관련 없음)

현재 화재는 50분여 만에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내에 있던 1명이 구조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천안시청은 오후 8시 경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측은 시민들에게 "이 지역을 우회하여 주시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호텔 8층 사우나에서 시작됐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으로 인해 손님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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