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이 '쇼미더머니 777' 우승자와 '고등래퍼 3' 우승자를 비롯한 핫한 힙합 아티스트들과 금융권 최초로 음원 마케팅을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스마트뱅킹 앱 'i-ONE(아이원)뱅크'의 전용 음원인 '아임 더 원(I'm the ONE)'을 공개했다.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 제공]

'아임 더 원'에는 래퍼 나플라, 루피, 영지, 플루마가 참여했다.

이날 플루마는 "나플라, 루피, 이영지, 기업은행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한 것 자체가 내 커리어에 한 획을 그은 것이다. 좋은 경험이다. 차트에 들면 좋고, 못 들면 섭섭할 거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나플라는 "음원 차트에 들어가면 좋다. 수익도 짭짤해지고. 그런데 일단 좋은 노래가 나오면 되는 거라서… 언젠가 들을 거고 일단 좋은 음악이 나온 것에 만족한다"라고 밝혔으며 루피는 "차트 욕심은 없고 '광고 음악인데 퀄리티가 좋다'라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젊고 트렌디한 아이원뱅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부문에서 문화적 요소와 브랜드를 결합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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