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25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영국
英 존슨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 10월 말 합의 여부 관계없이 브렉시트 예고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 예외는 없다"라며 합의 여부에 관계없이 오는 10월 31일 유럽연합(EU)을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
트럼프, 중동국가 무기 수출 막는 의회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에 대한 무기 수출을 막으려는 의회 결의안 3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결의안은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하고 동맹 및 파트너들과의 중요한 관계에 손상을 입힌다"라고 밝혔다.

▶중국
시진핑, 관료주의-형식주의 비판...초심 갖고 사명 다할 것 주문

25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베이징에서 중앙 전면 심화 개혁위원회 9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관료주의와 형식주의를 비판하며 초심을 갖고 사명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일본
아베,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일본 안보에 영향 미치는 사태 아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 북한의 동해상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앞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사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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