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홍천 맥주축제, 28일까지 개최

[사진/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강원 홍천강변 토리숲에서 개막해 28일까지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3회째인 맥주축제는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수제맥주 판매와 이벤트 운영에 이어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맥주축제는 성인인증을 해야 맥주 판매가 이뤄진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따라 축제장 내 일본산 맥주는 판매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는 가리산 레포츠파크 등 지역 주요관광지를 30%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안전관련 건축자재, '품질관리서' 개정안

방화문, 단열재 등 화재 안전 관련 건축자재가 성능 실험 당시와 똑같이 제조·유통되고 제대로 시공됐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방화문, 단열재 등 화재 안전 자재의 경우 제조업자, 유통업자, 시공자, 공사감리자 4명이 모두 자재와 시공이 적법한지 확인하고 연대 서명한 '품질관리서'를 제출해야 한다.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4천 800여명 참가

[사진/제공]
[사진/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 제공]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 올림픽'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26일 올림픽 도시 강원도 평창에서 막을 올려 닷새 동안 이어진다. 27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57개국 4천800여명이 참가한다. 태권도 축제로는 최대 규모다. 권영중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도, 경기(競技) 태권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문화·평화 태권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평화 태권도를 보여주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