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삼계탕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라하는 삼복 중 중복이었다.

삼계탕 [사진/위키미디어]
삼계탕 [사진/위키미디어]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재료로 오장을 안정시켜주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복날 음식으로 각광받는다.

지난 2014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특허 받은 삼계탕 요리법을 공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특허등록한 삼계탕은 계절에 맞는 기본 육수 만드는 방법,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법 등 기존 삼계탕과 다른 다양한 조리 방법들로 구성돼 있다.

그중 여름 별미로 육수에 콩을 갈아 담백함을 더한 냉삼계탕도 시도해볼 만하다. 

닭은 삶아서 잘게 찢어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하고 불린 흰 콩은 잘 삶은 뒤 식혀 둔다. 잣, 호두를 기본 육수와 함께 넣고 곱게 갈아 체에 거른 뒤 콩물과 함께 소금으로 간한다. 찢은 닭살과 오이채, 달걀 지단, 대추채, 인삼, 잣, 은행을 섞어 식힌 콩물을 부으면 된다. 

한편, 2019년 초복은 7월 12일, 중복은 7월 22일이었으며 말복은 다가오는 8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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