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가 후배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체포됐다는 소식에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지난 3월 한 횟집에서 후배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체포된 A씨의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 없음 (Pexels)
해당 사건과 관련 없음 (Pexels)

앞서 미국의 이종격투기 UFC에서도 활약했던 A씨는 지난 2017년 UFC 대회에서 1억 원을 받고 승부를 조작하려다 적발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씨의 후배이자 이종격투기 선수인 B씨는 “갑자기 뺨 한 대 맞으라고 그러는 거다. 진짜 너무 아팠다. 아픈 것도 기억이 안 나고. 온몸에 피가 다 터져서 쏟았다”라며 당시 참혹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A씨는 B씨의 주장은 다 거짓말이라며 B씨와 사업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B씨가 합의금을 과도하게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