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19일 배우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올리며 은퇴를 암시했다.

당시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임신설' 등을 부인한 뒤 "조만간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지만 이틀 뒤 이태임이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고, 상대가 연상의 M&A 전문 사업가 남자친구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태임이 출산 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은퇴를 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실제로 뒤늦게 이태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이태임 모녀와 만나 전속 계약 해지를 했다. 

그러나 이태임의 남편이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태임이 결혼 때문이 아니라 A 씨의 구속때문에 심리적 부담을 느껴 은퇴를 한 것이라는 분석이 퍼졌다.

그런데 23일 한 매체에서 이태임의 남편이 항소심에 패배했다는 소식을 전해 이태임과 남편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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